제주도고용센터(소장 현길호)는 올해 4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6개분야 33개 훈련과정에서 실업자 495명에 대해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실시되는 실업자 직업훈련의 분야별 훈련과정과 인원은 △관광 및 숙박 서비스 분야(외국어) 12개 과정(180명) △미용 피부관리 등 기타서비스 분야 11개 과정(165명) △조리음식서비스 분야 6개 과정(90명) △정보통신응용 분야 3개 과정(45명) △재무 및 경영분야 1개 과정(15명) 등이다.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은 훈련비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참여대상은 도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이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및 연간 매출액 8000만원 미만인 자영업자, 특수형태 근로자 중 연간소득이 4800만원 미만인 학습지 교사·골프장 경기보조원· 보험설계사 등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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