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가 자매결연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효 관광을 진행했다. [사진=㈜한화]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한화는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 철원군 마현리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속초에서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효 관광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농한기를 맞은 자매결연 마을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행을 통해 활력을 얻어 더욱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대포항, 영랑호 등 속초 지역 명소 관광과 온천욕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가한 백순철 마현리 이장은 “자칫 몸이 움츠러들 수 있는 겨울철에 이렇게 여행도 하고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서 무척 건강해지는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고 한화와 마현리가 더 친밀한 사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화는 도·농 교류 활성화와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2013년 9월 마현리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마을회관 리모델링 비용 지원, 신입사원 농촌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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