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할리우드 합작 ‘드래곤 블레이드’ 3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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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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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필름마케팅팝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가 3월 12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배우 성룡과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의 동반 캐스팅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드래곤 블레이드’에는 할리우드 대표 스타 ‘2012’의 존 쿠삭, ‘킹콩’ ‘피아니스트’의 애드리언 브로디와 할리우드를 사로잡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의 중국 여배우 리빙빙까지 합류한 완벽한 라인업 소식에 이미 캐스팅만으로도 신뢰가 가는 작품으로 입 소문이 자자하다.

‘드래곤 블레이드’는 중국 한왕조 시절, 서한과 흉노의 전쟁이 한창이던 시기에 모함으로 인해 신분이 하락한 중국 장군과 동방으로 도망쳐 내려온 로마 장군의 의리와 목숨을 건 전투를 다룬 작품으로 무협 액션다운 웅장함을 선보일 예정. 특히 스타성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고루 갖춘 완벽한 배우로 정평이 나있는 세계적인 배우들의 출연에 이번 작품은 이미 제작 단계에서부터 한국, 중국, 할리우드를 포함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어 여전히 건재한 성룡의 모습을 통해 그의 또 다른 전성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감과 함께 다른 배우들과의 완벽한 호흡, 그리고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하고도 다양한 볼거리 등으로 벌써부터 관객들의 호기심은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2014년 다른 홍보 일정으로 내한했던 성룡은 각종 예능 및 방송에 최시원과 함께 출연해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기도 해 이들이 현실에서와 함께 영화 속에서 선보일 케미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3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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