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급식·조리·판매업소 집중 점검

[사진=정하균 기자]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경남 하동군은 개학하는 학생들의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8개소와 하동읍·진교면에 소재한 초·중·고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조리·판매업소 및 집단급식소 지도·점검표에 따라 유통기한, 영양표시, 고·저열량 제품판매 등과 함께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조리시설의 소독·살균·청결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군은 점검결과를 분석한 뒤 위반시설에 대해 시정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개학 이후 집단 식중독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음식·조리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노로 바이러스 등 겨울철 수인성 식품매개 식중독발생 예방을 위해 학교·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급식시설의 지하수 살균 소독장치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살균 소독장치 관리상태 ▲용수 잔류염소 농도 측정 ▲최근의 소독약품 보충 여부 ▲소독장치 관리대장 작성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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