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서두원, 패배 인정 “최무겸, 역시 챔피언이다”

서두원-최무겸[사진=로드FC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34·로드FC)이 최무겸(26·MMA스토리)에게 당한 패배를 인정했다.

서두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완패했다. 도전을 받아주고 또 저를 멋지게 이겨준 챔피언 최무겸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많이 부족했다. 최무겸이 역시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라는 글을 올려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였다.

1일 서두원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FC 021’ 페더급 타이틀매치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로 아쉬운 판정패를 당했다.

서두원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건방진 생각이었던 것 같다. 더 열심히 하겠다. 응원해 주신 분들과 팀 원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넘어졌으니 일어나겠다. 무겸아 진심으로 축하해”라고 경기 소감과 최무겸에 대한 축하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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