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2144가구 대규모 ‘천안 신부동 도솔 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 공급

일반분양 약 1292가구, 대규모 산업단지 및 교통·생활편의시설 밀집

'천안 신부동 동문굿모닝힐' 조감도.[이미지=동문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동문건설이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77번지 일원에 ‘천안 신부동 도솔 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을 이달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천안 신부동 도솔 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은 지하 2층~지상 32층 23개동, 총 2144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1292여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천안 지역은 천안 제2~4산업단지와 삼성SDI천안사업장·천안공업단지·백석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단이 밀집해 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천안시는 신부동 일대에 시민의 숲과 문화공연장 및 편의시설을 갖춘 천안문화광장이 지을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지하철 1호선 천안역 등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잇는 당진~천안 고속도로 아산~천안 구간도 착공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이마트·종합버스터미널·아라리오갤러리·대전지방검찰청·신안동주민센터·단국대부속병원·천안시민체육공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신안초·천안중·천안북중·천안제일고·천안중앙고·북일여고·단국대·호서대·백석대·상명대 등이 위치했다.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근린생활시설 제외) 단지로 설계되고 셔틀스테이션·산수유숲길·푸른달빛정원·블루프라자·모자이크정원·허클베리핀놀이터·로빈슨크루소 놀이터 등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피트니스·골프연습장·키즈까페·북카페·GX룸·취미실·다목적룸·수유실 등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청약 일정은 오는 4일 특별공급 후 5~6일 순위내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531번지(롯데마트 성정점 인근)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