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증권, 거래소 지분가치 부각에 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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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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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골든브릿지증권이 한국거래소 지분가치가 부각되면서 상한가로 치솟았다.

2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골든브릿지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55원(14.98%) 오른 1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든브릿지증권은 이날까지 사흘째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지난 29일 14.97% 급등하며 상한가를 친 데 이어 30일에도 10.46% 올랐다.

이는 한국거래소가 공공기관에서 해제되면서 기업공개 가능성이 거론된 데 따른 것이다. 골든브릿지증권이 보유한 거래소 지분은 3.12%로 장부가 866억원 수준이다. 거래소의 적정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1.5배를 적용하면 지분가치는 9970억원까지 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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