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립도서관이 지난 해 도서 대출을 많이 한 다독자를 선정, 이들을 대상으로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대출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해 나룰도서관과 신장도서관에서 도서 대출을 많이 한 이용자를 각 50명씩 총 100명을 선정했다.
시는 이들 다독자가 1인당 월평균 18.6권을 대출, 1.6권을 대출한 일반이용자의 10배가 넘는 도서를 대출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다독자 명단은 하남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hanamlib.go.kr)와 각 도서관 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의 독서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다독자를 선정해 도서 대출권수 확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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