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새누리당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원내대표에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을 선출했다. 4선의 원유철(경기 평택갑) 의원은 정책위의장을 맡게 됐다.
이날 원내대표 경선에서 TK 출신 3선인 유 의원이 당선되면서 여권 내 권력지형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이날 유 의원은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과감한 변화와 당이 주도하는 당청 관계를 강조했다.
올해로 집권 3년 차를 맞은 박근혜 정부의 당청 관계 설정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관측된 가운데 원내 지도부마저 비주류로 분류되는 그룹으로 넘어가면 당청 관계는 당 중심으로 일대 변화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날 경선은 투표 시작 전 후보자 양측이 5분가량 정견 발표를 하고, 상호 질문과 당 선관위 공통 질문에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투표에서 총 149표 중 유승민 후보 그룹은 84표를, 이주영 후보 그룹는 65표를 받았다.
이날 원내대표 경선에서 TK 출신 3선인 유 의원이 당선되면서 여권 내 권력지형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이날 유 의원은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과감한 변화와 당이 주도하는 당청 관계를 강조했다.
올해로 집권 3년 차를 맞은 박근혜 정부의 당청 관계 설정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관측된 가운데 원내 지도부마저 비주류로 분류되는 그룹으로 넘어가면 당청 관계는 당 중심으로 일대 변화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날 경선은 투표 시작 전 후보자 양측이 5분가량 정견 발표를 하고, 상호 질문과 당 선관위 공통 질문에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투표에서 총 149표 중 유승민 후보 그룹은 84표를, 이주영 후보 그룹는 65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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