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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해양쓰레기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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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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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연안부두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조업중에 발생된 해양쓰레기 142.9톤을 수거·처리하였다고 2일 밝혔다.

해양쓰레기 처리사업은 어업인들이 조업 중에 발생된 해양쓰레기(폐어망, 로프 등)를 해양에 재투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인천 중구 해양쓰레기 처리 [사진제공=인천 중구]


중구는 해마다 연·근해(자망, 닻자망, 통발 등) 어선 1,500여척이 정박하는 인천 수산업의 메카인 연안부두에 매년 바지선을 이용한 해상 집하장을 설치하여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하고 있으며 바다환경의 중요성을 재인식 시킬 수 있는 여건을 유도하고 어업인의 의식제고에 노력해왔다.

중구 관계자에 의하면 ‘중구는 해마다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제도를 통하여 해양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해양이 오염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라며, ‘해양 정화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어장의 자원회복 조성과 어업생산성 증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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