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 신임 사장에 박정환 전 대우인터내셔널 부사장 선임

  • 박정환 “시스템·환경 개선에 집중”, 전문성 고려 임원 인사 단행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포스코엔지니어링이 해외영업 전문가를 신임 사장에 선임하는 등 사업분야별로 전문성을 고려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2일 포스코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신임 사장에 박정환 전 대우인터내셔널 영업부문장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

박정환 신임 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 졸업 후 1981년 대우인터내셔널에 입사했다. 이후 기계본부 본부장 전무, 미얀마무역법인 대표이사 부사장, 영업2부문장 부사장을 역임하며 해외영업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박정환 신임 사장은 2일 오전 11시 포스코엔지니어링 송도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포스코엔지니어링을 일류 회사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엔지니어링 회사의 제일 중요한 자산인 임직원의 가치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임직원이 신나게 일을 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환 신임 사장은 2월 2일 회사 사장으로 선임 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이와 함께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고려한 정기 임원인사도 단행했다. 승진 인사는 3월 정기 주주총회 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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