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유림관리소, 산불방지활동 본격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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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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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감시인력 발대식 개최 및 안전교육 실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류정기)는 ‘2015년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열고, ‘산불없는 한해!’를 목표로 본격적인 봄철 산불방지활동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보호감시원, 예찰방제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불 없는 한해!’ 달성을 위한 결의식, 산불예방과 진화활동 시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안전장비 지급 등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이들은 봄철 산불방지 기간(2.1~5.15)동안 산림과 인접한 지역의 산불발생요인 사전제거, 논․밭두렁 불법소각행위 단속, 각종 산불방지 홍보활동 등 산불발생위험 사전차단, 산불에 취약한 외딴집과 홀로 사는 노인들을 찾아가 돌보미 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류정기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 불을 놓을 경우 50만원, 화기나 발화물질을 가지고 산에 들어가는 경우에는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과실로 산불을 내는 사람에게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산불방지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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