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시민의 편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작은 아이디어가 광명시를 바꿉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시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3월말까지 운영한다.
이는 시민생활과 관계되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 등을 공무원이 시민의 입장에서 발굴하여 제도를 개선하고 정책에도 직접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 분야는 시민 생활의 편익 증진이 가능한 제도 개선, 행정 운영의 능률화와 경제화 방안,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개선 등 시민을 위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내용이면 모두가 해당된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심사의 객관성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해 실무부서의 1, 2차 검토를 거친 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엄선하여 심사한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공무원에 대하여는 심사 후 시장표창과 함께 30만 ∼ 300만원의 부상금도 지급된다. 또한 특별승급과 가점부여 등 인사상 특전도 함께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시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외에도 시민이 직접 제안하여 행정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시민제안도 연중 운영하여 시장 표창과 함께 부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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