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승희 하이원 대표이사, 일본 선진 리조트 벤치마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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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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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하이원리조트는 함승희 대표이사를 필두로 2일부터 7일까지 일본의 선진 리조트 운영사례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선진 리조트 벤치마킹은 하이원에 적합한 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기존 카지노와는 별도로 가족 오락형 게임장 조성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실제 일본 홋카이도에 위치한 루스츠 리조트와 토마무 리조트는 하이원과 같은 고원 산악형 리조트다. 특히 스키 및 워터파크 시설을 함께 운영하는 토마무 리조트는 적자경영을 흑자경영으로 전환한 성공적인 경영사례를 가지고 있어 이번 벤치마킹의 가장 주요한 대상이 될 전망이다.

하이원은 또 가족 오락형 파친코 사업을 하고 있는 다이남재팬홀딩스사의 운영사례를 통해 가족 오락형 게임장을 조성하는데 참고할 예정이다.

하이원 관계자는 "아울러 이번 벤치마킹 기간 중 하이원과 지역축제(야생화, 석탄문화제 등)를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고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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