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김소연이 드라마 컴백 소감을 전했다.
김소연은 최근 JTBC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번 드라마에서 김소연은 여주인공 김순정 역을 맡아 '철의 비서'로 거듭난다. 김순정은 정확한 일솜씨와 절도 있는 인간관계로 전폭적인 신임을 받는 회장의 비서이자 비밀 병기로 통하는 인물. 김소연이 외유내강의 사랑스러운 김순정으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김소연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요즘 순정을 생각하며 설레는 나날을 보내는 중이에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진심 담긴 각오를 전했다.
김소연은 드라마 '아이리스' '검사 프린세스' '투윅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등을 통해 화려한 액션과 넘치는 카리스마, 발랄하고 톡톡 튀는 사랑스러운 캐릭터까지 양 극단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호평을 이끌어냈다. 장르 불문하고 항상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는 '믿고 보는 배우' 김소연의 안방극장 컴백 소식은 많은 시청자들의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는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장기 이식으로 사람의 성격, 습관, 기억까지 전이되는 현상)'을 다루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 냉혈한 기업 사냥꾼이었던 남자(정경호)가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후 외유내강의 매력을 가진 순정(김소연)으로 인해 진정한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배워간다. '하녀들' 후속으로 4월 3일 첫 방송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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