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3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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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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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시장 이재홍)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신청한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경기도내 22개 시군에서 83개 사업이 공모신청 되었는데, 이중 지역특성에 적합한 54개 사업이 맞춤형 사업으로 최종 선정 되었으며, 파주시는 계속사업 2, 신규사업 1개를 신청, 모두 선정되어 총 3억5천5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중 인천서구 중소기업 경영자협의회와 추진하는 “출판전문 글로벌인재 양성사업”은 지난해 이은 계속사업으로, 뛰어난 취업실적에 힘입어 ‘2014. 전국 지방자치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전년에 비해 30명이 늘어난 80명의 출판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헤이리와 함께하는 “휴-벨트 프로젝트 인력 양성사업”은 2013년부터 진행되어 왔으며, 도내 유일의 문화지구인 헤이리를 중심 으로 박물관 및 갤러리 등에서 활동할 큐레이터와 에듀케이터 30명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만의 고유한 문화적 특성을 잘 살린 지역 특화형 사업이란 점이 이번 공모에 선정된 배경이 됐다.

또하 한국노동복지센터와 첫 호흡을 맞추게 된 “패션잡화 마케팅 매니저 양성사업”은 2015년 신규 사업으로 패션에 흥미있는 구직자 에게 직무소양 및 마케팅 전문교육을 실시, 관내 소재한 롯데 및 신세계 아울렛 등 패션잡화 전문매장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경력단절 여성을 주 대상으로 하여 100명의 패션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며,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와 경력단절여성, 그리고 새 일자리를 찾고 있는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인재로 육성하여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매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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