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현대차 국내 최고층 ‘115층 빌딩’, 현대·기아차 시장점유율 8.8%, 엔저 불구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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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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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현대차, 한전 부지에 115층 빌딩 건설‘ ’현대기아차 시장 점유율‘ '현대차, 한전 부지에 115층 빌딩 건설‘ ’현대기아차 시장 점유율‘ '현대차, 한전 부지에 115층 빌딩 건설‘ ’현대기아차 시장 점유율‘


▲ 현대차 국내 최고층 ‘115층 빌딩’ 2020년 완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매입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에 115층짜리 복합시설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합니다.

현대차 115층 복합시설은 높이 571m에 이르는 건물로, 555m인 롯데월드타워보다 16m 더 높은, 국내 최고층 빌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 심장부에 들어서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앞으로 국제 업무와 마이스[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스포츠, 문화엔터테인먼트 등 4대 핵심기능을 운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한전부지에는 전시컨벤션 시설을 약 1만 5천㎡를 확보해, 코엑스와 함께 마이스 산업의 핵심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롯데월드타워의 경우에도 적잖은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이번 115층 복합시설 건축에 누리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죠. 아무쪼록 사고 없이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 현대·기아차 세계 시장 점유율 8.8%...큰 성과?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8.8%로 전년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엔저 돌풍에도 전년과 비슷한 점유율을 보인 것이 큰 성과라는 평가인데요. 2010년 점유율 8%에서 2011년 8.6%로 성장한 이후 2012년부터 지금까지 비슷한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 기아차는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전년보다 4.7% 늘어난 771만 2천대를 판매했습니다.

판매량 증가에도 점유율이 늘지 않은 이유는 일본 업체들이 엔저 돌풍을 등에 업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한 탓인데요.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생산기지의 가동이 본격화하는 2016년 이후로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중국 4.5공장이, 기아차의 경우 멕시코 공장 가동이 본격화됩니다.

 

이슈 따라잡기[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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