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설명절 대비 물가대책분과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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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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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명절 28개 성수품목 집중관리 및 물가안정관리 방안 논의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 충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성수품 가격 안정과 `15년도 물가 안정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월 2일(월) 이차영 경제통상국장 주재로「물가대책분과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충청북도 물가대책분과위원회 위원 10명 참석하였으며 각 시군의 물가담당과장(11명)도 영상회의로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물가동향을 공유하고 설 명절 성수품 가격안정과 금년도 물가안정관리 방안을 논의하였다.

 충북도는 최근 몇 년간 충북지역의 물가상승률이 1%대로 사실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물가불안 요인은 유동적으로 발생할 수 있음을 감안하여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물가안정 구조를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서민생활과 밀접한 지방공공요금의 동결기조를 유지하고 부득이한 인상시 단계적 인상 및 인상폭을 최소화하여 서민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각 시․군에 전달하였다.

 아울러 착한가격업소를 내실화하고 주부 및 소비자단체의 폭넓은 참여를 통해 시장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등 물가안정구조를 다지기로 했다.

 특히 ‘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각 시군과 도에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도와 시군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28개 설명절 중점관리 성수품목을 지정․관리하여 성수품 물가관리 동향과 대책을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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