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최근 중국인 투자자와 송도국제도시 내 '더샵 퍼스트파크'와 '그린워크 3차' 각각 1가구씩 분양 가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포스코건설은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모델하우스에서 '차이나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50여명의 중국인을 대상으로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E-인베스트 코리아 부동산 투자박람회'와 연계됐으며 포스코건설은 별도 부스에 중국어 통역 전문 상담사를 배치하고 중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송도 모델하우스와 시공현장 투어도 진행했다.
이번에 가계약된 주택형은 더샵 퍼스트파크 전용 142㎡와 그린워크 3차 149㎡다. 분양가는 각각 5억8000만원, 6억5000만원이다.
포스코건설 권순기 분양소장은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높았다"며 "이번 가계약이 본계약으로 이어질 경우 송도국제도시내 첫 부동산 투자이민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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