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찾아가는 식물 병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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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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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27일까지 신청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수요자에게 직접 찾아가 병해충 처방과 가정 내 식물관리 요령에 대해 상담하는 '찾아가는 식물 병원'을 운영한다.

시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씩 오전 10시부터 12시가지 2시간 동안 시내 아파트 단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식물 병원”은 모집을 통해 선정된 아파트 단지에서 각 가정에 있는 화분(초화류, 난, 관엽류 등)을 화훼전문가와 함께 식물병해충 및 영양장해 처방은 물론 화분갈이, 가지 손질, 뿌리 정리 등 적절한 관리 요령을 실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가정에서 적절한 식물 관리 요령에 대해 전문가에게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체험교육에 필요한 분갈이 실습재료와 병해충 방제 물품, 실내식물에 관한 홍보 안내 책자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7일까지 아파트 단지 대표 또는 부녀회명으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cheongju.go.kr/nongup)나 각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로 신청해야 한다.

화분갈이, 병충해 방제 등 가정에서의 관리 요령 등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병리분석팀(☎201-3921)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행사를 통해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는 물론 도시민들의 올바른 화분 관리로 녹색생활을 가까이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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