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저소득층 암환자 양성자 치료비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03 09: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국립암센터는 저소득층 암환자의 양성자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3억6000만원 수준이다.

양성자치료는 기존 X-선 방사선 치료보다 종양 치료를 집중하고 정상 조직의 보호가 가능해 부작용은 적고, 치료횟수와 기간은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2011년 4월부터 소아암 환자의 뇌종양·두경부암 등의 치료에는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적용되고 있지만 18세 이상 성인은 보험 대상에서 제외돼 3000만원에 달하는 치료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지원으로 양성자 치료가 필요한 성인 암환자들도 치료비 걱정 없이 최첨단 양성자 치료를 받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