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개 중소기업 조합 '얼굴' 바뀐다…중기협동조합 정기총회 시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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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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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전국 936개에 달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정기총회가 2월 본격화된다. 오는 2월 셋째 주를 전후해 각급 협동조합들이 총회를 개최하기 때문.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1월말 현재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전국의 중소기업 협동조합은 연합회 및 전국조합 252개, 지방·사업조합 684개다.

특히 전국조합인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과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연합회인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등 172개 조합은 조합 이사장(회장)의 임기가 이달 말로 만료된다. 이들 조합은 정기총회에서 경선이나 추대 방식으로 회장(이사장)을 선출해야 한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 역시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4년 임기의 신임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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