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N스크린 서비스 엔탈(대표 심명섭)이 오는 3일부터 하정우, 하지원 주연의 영화 ‘허삼관’의 VOD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엔탈은 ‘허삼관’을 20%할인된 8000원에 제공한다.
영화 ‘허삼관’은 가진 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하정우 분)’이 11년 동안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허삼관’이라는 남자가 진정한 아버지로 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영화다.
또 베스트셀러 작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배우 하정우가 두 번째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두 주연 배우인 하정우, 하지원의 연기에 호평이 잇따랐던 ‘허삼관’은 개봉당일인 14일 7만363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으며, 현재까지 누적관객수 93만9351명을 모았다. ‘허삼관’은 손익분기점은 극장관객 300만 명이다.
3일부터는 엔탈을 통해 영화 ‘허삼관’을 Full-HD화질로 감상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를 통해 영구 소장할 수도 있다.
한편 엔탈(www.ental.com)은 영화 ‘허삼관’의 VOD 서비스 시작과 더불어 ‘존윅’, ‘타임패러독스’, ‘패딩턴’, ‘아메리칸 셰프’,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등의 극장동시상영작을 최대 3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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