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4분기 깜짝 실적에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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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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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하나투어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 발표로 6% 가까이 오르면 신고가를 기록했다.

3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보다 5.99% 오른 9만2000원을 기록했다.

하나투어는 개장 초 9만4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나투어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11억15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3.45% 늘었다고 공시했다.

또 올해 3분기까지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소 3분기까지는 엔저효과 및 기저효과에 힘입어 실적 초강세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올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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