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 9000만 달러…중진공, 온라인 수출지원사업 신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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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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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4일부터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진공이 오는 4일부터 '2015년 온라인 수출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 수출지원사업은 해외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온라인 구매오퍼 사후관리 △글로벌홍보마케팅 △검색엔진마케팅 △온라인수출관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등 5개 분야를 지원한다.

검색엔진 마케팅(100만원)과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22만원) 이외에는 모두 무료다. 단, 온라인 구매오퍼 사후관리 사업을 제외한 각 세부사업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특히 올해 새로 도입된 '온라인 구매오퍼 사후관리'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이 해외바이어로부터 구매오퍼를 받았을때 인콰이어리 검증부터 수출계약 사후관리 등 무역제반 업무에 대해 무역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지난해에는 B2B 사이트인 고비즈코리아를 기반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인콰이어리 수·회신 등을 통해 763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임성순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온라인을 통한 수출은 비용·시간·인력 등의 현실적인 제약을 받을 수 받게 없는 중소기업이 이를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해외마케팅 방식이다. 올해 9000만 달러 수출실적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온라인 수출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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