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는 2. 3일에 201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문동신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갖고 2016년도 국가예산 1조원시대 개막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해당 국.소장들은 2016년도 국가사업 신규사업 및 계속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계획을 보고하고, 2015년도 9천억시대를 뛰어 넘어 2016년도에는 1조원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시 재정을 고려한 순수 국비 신규사업의 지속적 발굴추진과 계속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전절차 이행후 국가예산 편성순기에 맞춘 발빠른 대응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간부공무원들에게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군산시의 2016년 국가예산 건의액은 총272건 1조 1,182억원이며 신규 사업 16건 678억원, 계속사업 256건 1조 504억원이다.
국가예산 주요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규사업 ▲새만금 내부간선 남북2축 도로 ▲새만금 어린이 생태체험학습 랜드 조성사업 ▲스마트 그리드 레저선박 연구기반 구축사업 ▲비응 해수욕장 편익시설 조성사업 등 16개사업이며,
계속사업은 ▲새만금 신항만 건설 ▲새만금 내부간선 동서2축 도로 ▲플라즈마기술복합연구동 건립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건설 ▲군장대교 건설 ▲중동지구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경암․금암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군장산단연안도로건설사업 등 256개 사업이다.
한편,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예산 편성순기에 맞춰 우리시 신규사업 및 주요 계속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반영상황에 대하여 수시로 보고회를 가져 적극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