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지구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구역 내 공동작업장 신축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03 10: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중구 북성동에 2월 착공해 상반기중 완공후 중구청에 무상 기증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지구(총재 권용성)의 지원으로 올해 상반기에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구역 내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공동작업장 2호가 탄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동작업장 건립은 건강한 생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한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지구의 봉사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대상지역은 시가 부지를 추천하고 국제라이온스 인천지구의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시가 추천한 건립 예정부지는 인천역 주변 도시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중구 북성동 4-77번지 새우젓골마을로 불리는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구역이다.

건립부지는 중구청에서 제공하고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지구에서는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구역 내에 주민공동작업장(주민공동이용시설)을 신축하게 된다.

공동작업장은 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상반기 내에 완공한 후 중구청에 무상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의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도에도 동구 금곡동 48-18번지에 1억원을 지원해 노후건물을 작업장으로 리모델링해 금곡동, 창영동의 홀몸어르신과 장애어르신에게 지역 중소기업으로부터 일거리를 의뢰받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북성동 주민공동이용시설의 건립으로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마을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통한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과 일하는 즐거움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