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고현정·조인성과 한솥밥…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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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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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패션잡지 ‘오 보이(Oh Boy)’]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정은채가 고현정, 조인성이 소속된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3일 “배우 정은채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정은채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더불어 신비로운 마스크와 독특한 매력으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여 충무로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배우다. 또한, 연기활동과 더불어 음악, 미술 등 예술적인 감각까지 겸비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라면서 “폭넓은 작품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은채는 지난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 영화 ‘무서운 이야기’,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 ‘역린’과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 ‘닥터 프로스트’에 출연했다.

특히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과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 두 편의 영화로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방문했고,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여자연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은채는 영국에 있는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예술대학에서 섬유디자인을 전공했고, 자신의 이름을 딴 첫 번째 EP앨범 ‘정은채’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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