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 자금세탁방지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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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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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정보분석원(FIU)은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자금세탁방지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FIU는 한국의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의장국 수임 등을 계기로 법조계, 학계, 금융업계, IT 등 각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정책자문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민간위원 11명, FIU 및 금융감독원 9명 등 총 20명의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FATF 상호평가에 대비한 국내제도 정비 방안, FATF 의장국 수준에 걸맞은 FIU국제업무 추진방안, 심사분석 품질 제고방안, 자금세탁 관련 검사 및 교육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FIU는 자금세탁방지 정책자문위원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자금세탁방지제도 관련 주요정책 등에 대한 자문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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