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신하균 "항상 연기는 힘들고 어렵고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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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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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이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순수의 시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배우 신하균이 연기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3일 오전 11시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순수의 시대'(감동 안상훈 · 제작 화인웍스·키메이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신하균, 장혁, 강하늘, 강한나, 안상훈 감독이 참석했다.

"항상 연기할 때는 힘들고 어렵고 새롭다"는 신하균은 "처음으로 사극을 하다보니 그 시대에 어떻게 그 분들이 살아왔는지 더 많은 상상력이 요구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처음 대본을 보고 김민재가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권력의 정점에 있던 장군이 살아가는 의미를 찾는 과정이 매력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에 벌어진 '왕자의 난', 그 뒤에 감춰진 이야기를 담은 사극 영화다. 신하균, 장혁, 강한나, 강하늘 등이 출연하며 3월 초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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