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반도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마지막 ‘반도유보라’ 시리즈 아파트를 공급한다.
반도건설은 오는 3월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이하 5.0),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이하 6.0) 총 1077가구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5.0은 A37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545가구(전용 59~96㎡), 6.0은 A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532가구(전용 59~96㎡) 규모다.
두 단지는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에 선보이는 마지막 물량으로, 앞서 분양한 단지와 함께 총 7593가구에 달하는 동탄2신도시 내 최대 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이들 단지는 동탄2신도시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히는 동탄역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서 처음 분양되는 아파트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는 KTX 동탄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백화점을 비롯한 산업‧업무‧문화‧생활시설이 복합 개발된다. 현재까지 주로 분양이 진행됐던 시범단지와는 KTX 역사를 기준으로 반대편에 위치해 1기 신도시와 가깝다.
KTX‧GTX 동탄역(예정), 광역환승센터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중심상업지구, 백화점 등과도 가깝다.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인근에 약 30만㎡ 규모의 오산천변 대형중앙공원(가칭)이 있다.
반도건설은 각 단지 내에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을 건립해 교육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다른 단지에 적용해 호응을 얻었던 주부멀티공간과 수납특화공간, 가변형 벽체 등을 도입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동탄역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첫 분양인데다, 동탄역 접근성이 좋아 벌써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시리즈 아파트의 마지막 분양인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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