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농협 하나로 클럽·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주)농협유통 조용조 대표가 "서로 믿고 서로 돕는 조직이 되자"며 인화단결을 강조했다.
조영조 대표는 이날 취임식에서 "농업인, 소비자 그리고 지역주민과 상생·나눔 하는 기업, 정도경영과 윤리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산지유통본부장과 도매유통본부장을 역임한 경험으로 농산물 유통 구조개선의 목표인 산지, 도매, 소비지를 연결하는 농산물 유통 계열화를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그는 "창립 20주년이 되는 올해에는 신규점포 출점, 식자재매장 표준화, 축수산 통합구매 등 주요 추진사업을 완성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조직이 되자"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