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김영식 대리, 바리스타1급 심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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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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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는 호텔 식음팀의 김영식 대리가 한국커피협회가 주관하는 바리스타 1급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3일 밝혔다.

1급 심사위원은 바리스타 1급 자격증 보유자에 한해 자격이 주어지며, 1급 바리스타를 배출한 2011년부터 지금까지 단 54명만이 심사위원으로 임명됐다.

김 대리는 지난 8년간 2급 바리스타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도전에 성공해 1급 4회, 2급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올해 바리스타 자격시험에 심사위원으로 참여가능하게 됐다.

특히 김 대리는 국내 호텔 및 리조트 재직자 중 유일하게 1급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직원들로 하여금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김 대리는 “2003년 입사 후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공부했다”며 “그것이 커피였고, 지금까지 계속 공부할 수 있었던 건 회사의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호텔 식음팀 직원들이 와인 소믈리에, 티 소믈리에, 조주사 등 음료관련 자격증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리스타 1, 2급 자격증 보유 직원은 54명으로 식음팀 전체인원의 21.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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