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은 3일 대변인에 서희철 전 박범계 의원 비서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직 인선은 박범계 시당위원장 취임 이후 첫 번째 인사로 시당 메시지 및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단행됐다.
서 대변인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충남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2010년 충청투데이에 입사했으며 2012년 18대 대통령선거 당시에는 민주통합당 대전선거대책위원회 시민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13년부터는 박범계 의원 비서관으로 재직하며 전반적인 의정활동을 보좌했다.
서 대변인은 “시민들에게 당의 명확하고 정제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진력할 것”이라며 “새정치연합이 대전시민들에게 가깝고 신뢰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6년 총선 승리를 발판으로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