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박지혜, 데뷔전 승리 후 근황 공개…“멍든 것 빼고는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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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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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사진=로드FC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로드FC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한 박지혜(25·팀포마)가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박지혜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눈에 살짝 멍이 든 것 빼고는 괜찮다. 멍 빠질 때 까지 쉬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일 시작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에 대한 본인의 솔직한 평가에 대해 박지혜는 “솔직히 말해서 경기과정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준비했던 모든 걸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았다. 스탠딩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싶었는데,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다”라고 답했다.

한편, 박지혜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FC 021’ 여성부 아톰급 매치에서 이리에 미유(21·일본)를 상대로 2라운드 만에 TKO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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