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교범 하남시장이 3일 풍산·신장2동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2015 주민과의 대화’ 둘째 날 일정으로 풍산동과 신장2동을 각각 방문했다.
첫 번째 방문한 풍산동에서 한 주민은 황산수산물센터에 진입하는 활어차에서 방류하는 해수로 인한 불편을 호소했다.
이 시장은 “모든 지자체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로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등 환경 관계법령에 관련 근거가 없어 단속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도로교통법 등 규정을 근거로 하남경찰서와 협조하거나 수산물조합에 지속적으로 지도와 통보를 해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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