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CJ 회장, 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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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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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그룹 회장(오른쪽)과 장쩡웨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장[사진=CJ그룹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CJ그룹은 손경식 회장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필동에 있는 그룹 인재원에서 방한 중인 일행과 오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CJ그룹 관계자는 “중국은 제2의 CJ라 불릴 만큼 중요한 해외시장”이라며 “지속적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CCPIT 회장 취임 후 첫 한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CJ가 되도록 앞으로도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쩡웨이 회장은 “회장직을 맡고 처음 방문한 국가가 한국이며 한국에서 방문한 첫 기업이 CJ”라며 “CJ가 한-중 양국 산업 및 무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CJ그룹은 1990년대 중반 중국에 진출했다. 현재 바이오, 식품∙식품서비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신 유통으로 이뤄진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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