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수 김종국이 윤은혜를 이상형으로 꼽은 가운데, 과거 연인으로 출연했던 뮤직비디오가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06년 김종국의 4집 앨범 후속곡 '사랑한다는 말' 뮤직비디오에서 윤은혜는 김종국의 연인으로 출연했다. 김종국을 위해 격려차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찾았던 윤은혜는 촬영 감독의 제안으로 김종국의 헤어진 여자친구 역으로 출연하게 됐다.
윤은혜와 김종국은 연인처럼 장난을 치고, 새끼손가락을 걸고 거리를 걷는 등 달달한 스킨십을 선보였다. 특히 당시 공익근무요원이었던 김종국은 방송 활동을 할 수 없어 뒷모습만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종국은 이상형 월드컵에서 이상형으로 윤은혜를 꼽으며 "X맨 촬영당시 윤은혜를 내 여자라고 생각했다. 이 때만큼은 나랑 커플이 돼 있는 여자한테 다른 남자가 대시하니까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영상 출처=THEIVFACE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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