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압구정백야'에서 주인공 백야(박하나)와 연인 조나단(김민수)의 결혼식이 그려졌다. 조나단은 결혼식 후 어머니(이보희)의 병원으로 가던 중 의문의 사나이 두 명과 마주쳤다.
이들 조폭은 "니들 집 안방이야? 기생오라비 같이 생겨서"라며 시비를 걸었고, 조나단은 조폭과 주먹다짐을 벌이다 상대방의 주먹에 맞고 바닥에 쓰러졌다. 백야는 쓰러져 의식을 잃은 조나단을 안고 눈물을 흘렸다.
이미 임성한 작가는 전작에서 개연성 없이 등장인물을 모조리 사망케 하는 줄거리를 만들어 시청자들을 당황케 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