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은 3일 성남시청에서 김두현의 입단식을 열고 8년 만에 다시 성남 유니폼을 입은 김두현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구단주와 김학범 감독이 함께 참석해 김두현 선수에게 레전드 대우를 해주었다.
이재명 구단주는 “김두현 선수의 복귀는 단순한 선수 영입이 아닌 성남의 명가 복귀를 의미한다. ACL출전 등 올시즌 성남의 새로운 출발점에 김두현 선수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입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레전드의 복귀를 환영했다.
김두현은 입단식 기자회견에서 “먼저 성대한 입단식을 열어 준 이재명 구단주와 성남 FC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 시즌 성남FC의 우승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이다. 말로 하기보다는 선수로서 경기장에서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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