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이청용 크리스탈펠리스 이적 외신 앞다퉈 보도 “볼턴 현지반응은?”…이청용 크리스탈펠리스 이적 외신 앞다퉈 보도 “볼턴 현지반응은?”
Q. 이청용 선수가 3일 크리스탈 펠리스로 이적을 했죠?
- 이청용의 크리스탈 펠리스 이적료는 50만파운드, 한국 돈으로 약 8억원에다 50만 파운드 추가지급 옵션으로 2018년 까지 3년 계약으로 이적한 상태인데요.
이청용 선수는 볼턴에서 총 195경기 20골을 기록하고 이를 발판삼아 두번째로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게 됐습니다.
Q. 내외신들도 비상한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이청용 선수가 이적한 크리스탈 펠리스는 어떤 곳인가요?
- 이청용 선수가 이적한 크리스탈 펠리스는 대표적인 챔피언십 리그의 강호로 리그 13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강등권인 18위와는 겨우 승점 4점차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이청용 선수를 이적시키는 등 대대적인 보강작업을 진행 중인 상태인데요.
이청용 선수가 이적한 크리스탈 펠리스에는 뉴캐슬의 앨런 파듀 감독, 맨유 윌프리드 자하, 아스날 야야 사노고도 영입됐고 마루앙 샤막, 야닉 볼라시에, 제이슨 펀천, 글렌 머레이 등이 이청용 선수의 동료입니다.
Q. 이청용 선수의 이적이 큰 관심을 얻고 있는데 현지 언론과 볼턴의 반응은 어떤지 궁금한데요?
- 크리스탈 펠리스로 이적하기 전 이청용 선수가 몸담고 있었던 볼턴 측은 "구단에 보여준 헌신에 대해 감사하다, 좋은 일이 있기를 기원한다"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또 영국의 일간지 더선, BBC도 보도를 통해 이청용의 이적소식을 알리며 비상한 관심을 가졌는데요.
이청용 선수는 지난달 10일 오만과의 AFC 아시안컵에서 부상을 당해 재활치료 후 오는 2월 중순부터는 문제없이 복귀가 가능해 보입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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