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4년 사회공헌 유공자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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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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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상수 시장, 기업체(단체) 21개, 개인 10명 등 유공자들과 대화시간 가져

[사진=창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시는 3일 제3회의실에서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활 속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31개 기업체(단체) 및 개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공기관 중 이마트 창원점이 지난 한 해 실시한 사회공헌활동을 발표했으며, 안상수 창원시장은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유공자들과 자유롭게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감사패를 받은 유공자는 기업체(단체) 21개, 개인 10명으로, 2014년도에 사회공헌(이웃돕기) 활동에 참여한 후원자들 중 ㈜통일보일러, 두산인프라코어(주),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등 기업체‧단체는 1100만원 이상, 이화열 씨, 백영우 씨 등 개인은 200만원 이상 사회공헌(이웃돕기) 활동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준 후원자들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유공자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주변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주신 유공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후원자들과 함께 어렵게 생활하는 시민들이 보다 더 행복하고 삶에 힘이 되는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한 해 1557개 사회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로 35억1000여 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됐으며, 이 기부금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의 꿈나무 키우기 결연', '희망 징검다리 결연', '희망드림 창원뱅크 및 수시 지정기탁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에게 자녀 교육비를 비롯해 생활비, 일시 위기가정에게 생계비 및 임차보증금 지원, 그리고 성금(품) 지정기탁 연계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6만 5039세대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또한, 창원시는 2014년도 시청 및 5개 구 나눔 활동에 참여한 기업체(단체) 및 개인 1514명에게 '감사서한문'을 발송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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