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의 OLED 조명은 자연광과 가장 유사한 파장으로, 차세대 인테리어 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인공적인 광원 중 유일한 면 형태의 광원으로 눈부심과 발열이 없고, 납이나 수은 같은 중금속이 함유되지 않아 친환경 조명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뷰티 멀티스토어에는 벨포트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업체 측은 OLED 조명이 발열이 없어 제품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고, 그림자 피해가 적어 설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기정 벨포트 홍보팀 상무는 "명동 유네스코점은 뷰티 중점 상권에 진출한 만큼, 벨포트의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인테리어에 각별히 신경을 기울였다"며 "고객이 오래 머무르는 화장품 매장의 특성상 눈의 피로도가 적은 OLED 조명이 고객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도입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