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종합병원, '안전한 부산 만들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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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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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종합병원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 온 종합병원(병원장·정근)은 3일 부산지방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개최된 부산지역 주요기관 및 단체 SNS 운영자 협업 모임 ‘부애모’ 발대식에 참여하고 첫번째 캠페인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DONT HIT JUST HUG’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부애모 운영 활성화 방안과 함께 1차 협업 테마로 ‘아동학대 근절’을 선정해 온라인 캠페인 전개 방안을 토의했다.

부산지방경찰청(청장·권기선)이 제안한 부애모는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로 구성된 SNS 협업 모임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부산을 만들고 부산의 브랜드를 SNS를 통해 홍보하기 위해 결성됐다. 온 종합병원은 부산지역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

향후 부애모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협업 네트워크 및 소통채널을 구축해 우리 사회에 일어나는 병리현상에 대한 치유와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온라인 운동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온 종합병원 박정훈 홍보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 단체들과 함께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지난 4년간 SNS를 운영한 담당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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