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아동학대 방지 2차 협의…국민안전처 등 대책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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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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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정부는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동학대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를 한다.[사진=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과 정부는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동학대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를 한다. 총리실 유보통합추진단, 국민안전처, 교육부, 경찰청 등 정부의 각 부처가 마련한 대책이 보고된다.

새누리당 아동학대 근절특별위원회(위원장 안홍준)는 이날 2차 실무 당정간담회에서 국민안전처와 교육부가 마련한 어린이 안전보호 강화 및 안전교육, 유치원·유아학원의 아동학대 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 경찰청은 지난 1개월간 어린이집 등 시설 내 아동학대 피해실태 전수조사 결과와 관련한 대책을 특위에 보고하고, 총리실 산하 유보통합추진단은 유보통합 추진계획을 보고한다.

당에서 안홍준 특위위원장과 특위 위원들이, 정부에서는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김신호 교육부 차관, 이상원 경찰청 차장, 정현용 유보통합추진단 부단장이 참석하며 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도 배석한다.

한편 새누리당 아동학대 근절특위는 오는 11일 국회에서 '새누리당 안심보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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