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IT보안기업 NSHC(대표 허영일)는 4년째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4일 밝혔다. .
2012년 이래로 NSHC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새로운 직원들로 원정팀을 구성해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일종의 재능기부의 형태로 봉사 프로젝트를 테마로한 해외 워크숍이다.
2015년 원정팀은 이전부터 중점적으로 사업을 펼쳐온 '태양광에너지 프로젝트'와 '영구적 정수 시스템 설치', '해피포토 프로젝트'와 더불어 올해에는 새롭게 현지에서 활동 중인 NGO를 도와 '앙코르와트 소풍'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앙코르와트 소풍' 프로젝트는 캄보디아의 국가적 자존심의 상징인 '앙코르와트' 유적의 존재를 경제적인 이유로 교과서에서만 접하고 정작 가본 적은 없는 캄보디아의 아이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버스로 9시간 가량 떨어진 떨어진 지방의 캄보디아 농촌 마을의 아이들 40여명을 씨엠립으로 초대해 앙코르와트를 관광할 수 있도록 도왔다. 10명의 원정팀원들이 조별로 아이들을 인솔, 앙코르와트 관광을 하고, 숙소로 돌아와 밤새도록 아이들의 기념 사진 300여장을 출력해 다음 날 아이들이 버스로 떠나기 전에 깜짝선물로 일일히 전달했다.
그 밖에도 이번 NSHC 원정팀은 매년 새로운 멤버들로 원정팀을 구성해 직접 캄보디아를 방문해 '영구적 정수 시스템 설치', '해피포토 프로젝트' "태양광에너지 프로젝트' 등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NSHC는 이러한 행사를 기업의 사회기여 활동에 그치지않고, 기업의 경영철학 공유차원에서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기회로도 활용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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