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 유명 사운드 엔지지어와 음향시스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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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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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창뮤직]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영창뮤직이 미국 유명 사운드 엔지니어의 컨설팅을 통해 디지털피아노의 음향시스템을 향상시켰다.

4일 영창뮤직은 지난해 8월부터 'Sense of soundstage Realism and Imaging'를 콘셉트로 커즈와일 디지털피아노 CUP220, CUP210 등 주력 모델 5종의 음향부분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피아노는 기본 음원의 퀄리티와 음향시스템의 성능에 따라 음질이 좌우된다. 하지만 일부 고가 모델을 제외한 대다수 제품들이 사운드 튜닝기술과 오디오 시스템의 품질이 떨어져 거칠고 단조로운 소리가 재생되는 단점이 제기돼왔다.

이에 영창뮤직은 비용을 투자해 고급 외부 음향 장치를 따로 연결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영창뮤직은 일반형 제품부터 고급형 모델까지 보다 높은 수준의 음질을 즐길 수 있도록 본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운드 튜닝 등 전반적인 음향 컨설팅에는 40년간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디지털음향부분에서 활약한 미국의 과학자 할 체임벌린 (Hal Chamberlin) 박사가 참여했다.

김정현 영창뮤직 영업본부장 상무는 "디지털 악기도 고급 오디오 같은 고품질의 음향을 느낄 수 있도록 업계최초로 사운드 컨설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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