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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반포3동 소통의 장]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12일까지 8회에 걸쳐 관내 18개 동(洞)을 직접 찾아가 구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달 3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행사는 조은희 구청장이 구민들과 대화를 통해 열린행정·소통행정의 장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다. 동별로 국회의원, 시·구의원, 직능단체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다.
서초구는 매년 주민과 소통의 장을 열어 숙원·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보다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현장 목소리를 듣는 등 신뢰받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구정 운영 슬로건인 '엄마행정'을 표방하면서 구민 모두의 아픈 곳을 보듬어 주는 엄마의 역할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의지라고 서초구는 설명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청양의 해에 단 한 마리의 양도 놓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45만 서초구민 모두가 행복하도록 알뜰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소통하는 열린 서초가 실현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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