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IS 조종사 화형에 분노…4일 알리샤위 사형 집행할 듯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04 09: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IS 요르단 조종사[사진=MBN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요르단이 '이슬람국가(IS)' 조종사 살해에 분노를 드러냈다. 

3일(현지시간) 요르단 관영 페트라 통신은 요르단군이 성명를 내고 "IS가 지난달 3일 알카사스베 중위를 살해했다며 복수를 맹세했다"고 보도했다. 

요르단군 맘두흐 알아미르 대변인은 "순교자의 피가 헛되지 않을 것이다. 모든 요르단인을 공격한 이 참극에 비례해 복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AFP통신에 따르면 요르단에 수감 중인 사형수 알리샤위가 4일 처형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알리샤위는 지난 2005년 호텔 테러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아 수감 중인 이라크 출신의 테러리스트다. 

요르단은 지난달부터 범죄 증가를 이유로 사형집행유예를 끝내고 사형집행을 재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