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로쇠 수액 채취는 이번 주부터 수확량이 늘어나며 본격적인 채취에 들어가 4월 초순까지 계속된다.
하동군에서는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옥종·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26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
이들 농가는 국유림 4962㏊와 사유림 60㏊에서 144만ℓ의 수액을 채취해 약 36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릴 것으로 군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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